제22회 임상이과세미나 강연 [어지럼증 환자의 기능의학적 접근과 영양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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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임상이과세미나 강연
어지럼증은 흔히 귀의 전정기관이나
뇌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같은 이석증이나 전정편두통, 메니에르병 환자라도
회복 속도와 증상의 지속 정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접근으로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어지럼증을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귀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회복 환경을 함께 살펴봅니다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이과적·신경학적 평가와 적절한 표준치료입니다.
전신적인 요인이 회복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 자율신경 기능과 어지럼증의 연관성
- Vitamin D, Magnesium, Vitamin B군 등 주요 영양소
- 전정편두통의 영양학적 접근
- 메니에르병과 이석증의 영양관리
- 이명 및 돌발성 난청에서의 항산화·영양학적 접근
- 필요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정맥 영양치료
등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영양치료의 핵심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보다
"누구에게 필요한가"입니다
영양치료라고 하면 흔히 특정 영양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진다는 식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영양제를 권하는 것보다
환자의 상태와 결핍 가능성을 평가하고,
질환의 병태생리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반복성 이석증에서는
Vitamin D와 칼슘 대사에 대한 평가를 고려할 수 있고,
전정편두통에서는 Magnesium, Riboflavin, CoQ10 등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영양소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구토나 탈수로
경구 섭취가 어려운 급성기 환자에서는
단순히 영양제를 처방하는 것보다
수액을 통한 수분 및 전해질 보충과
적절한 급성기 치료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즉, 정맥 영양치료 역시
"수액을 맞으면 어지럼증이 좋아진다"는 개념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 수단을 선택한다는 원칙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표준치료를 넘어, 회복을 돕는 진료

Beyond the Inner Ear
귀를 넘어, 환자를 바라보겠습니다.
서울빙빙이비인후과는 앞으로도
정확한 이과학적 진단과 표준치료를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환자의 전신적인 상태와
회복 환경까지 함께 살펴보는 진료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제22회 임상이과세미나에서
뜻깊은 강연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빙빙이비인후과 박경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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