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향방사검사는 달팽이관의 외유모세포 (outer hair cell) 에서 자발적으로 혹은 음자극에 의해 증폭되어 발생하는 소리 에너지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난청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짧은 시간에 청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청력 검사가 어려운 신생아, 유소아 청력검사,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한 환자 등에게 검사가 용이합니다.
또한 이독성 약제에 의한 이독성 난청, 고음 청력 손실, 정상 청력에서의 외유모세포 손상을 평가할 수 잇습니다.
이어폰을 환자의 귀에 꽂은 후 음 자극을 주게 되면 달팽이관 안에 있는 세포에서 소리가 생성됩니다.
이어폰을 꼽고 있으면 검사가 저절로 진행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