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Barany 학회에서 비디오두부충동검사(video head impulse test, vHIT)가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2015년 신의료기술로 인증받은 최신 검사 기술입니다.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어지럼 환자를 대상으로
고속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된 고글을 이용하여 안구와 두부의 운동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세반고리관의 기능을 각각 측정하고 어지럼증을 유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비디오 안진검사보다 장점이 있습니다.
피검자의 눈을 분석하는 비디오가 달린 고글(goggle)을 끼고 피검자는 전방의 목표물을 주시합니다.
이때 검사자가 빠르게 피검자의 머리를 좌우, 위아래 방향으로 짧게 회전시켜 안구의 움직을 평가하는 검사로 검사시간은 10~30분 소요됩니다.